충남 서산에 올해 100세 맞은 어르신 17명…청려장 건네
이완섭 시장 성연면 거주 이상희 어르신 직접 찾아 청려장 건네
석남동 6명으로 제일 많고 운산·팔봉·동문1동 2명씩 등
![[서산=뉴시스] 이완섭(왼쪽) 서산시장이 지난 14일 성연면 평리에 거주하는 올해 100세를 맞으신 이상희 어르신께 청려장을 전달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5/NISI20251015_0001966844_web.jpg?rnd=20251015194715)
[서산=뉴시스] 이완섭(왼쪽) 서산시장이 지난 14일 성연면 평리에 거주하는 올해 100세를 맞으신 이상희 어르신께 청려장을 전달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시는 전날 이완섭 시장이 이들 중 대표로 성연면 거주 이상희 어르신을 직접 찾아 '청려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서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들의 성별은 남자 6명, 여자 11명으로, 석남동이 6명으로 제일 많았다.
그 다음 운산·팔봉·동문1동 2명씩, 부석·지곡·성연·고북·부춘동이 1명씩이다.
각 읍·면·동장은 이달 말까지 이들을 직접 만나 청려장과 장수를 축하하는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청려장 전달에는 주민등록상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뿐 아니라 실제 나이가 100세로 확인된 어르신에게도 지급한다.
이완섭 시장은 "어르신들의 장수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통일신라시대부터 왕이 장수한 노인에게 하사했다고 알려졌다.
정부는 그 전통을 이어 1993년부터 매년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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