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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체전 D-1 시·도 선수단 환영행사 개최

등록 2025.10.16 07: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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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합화 및 출발식이 열린 13일 부산 연제구 시청 시민광장에서 성화 봉송 첫 주자인 권중현 원로 체육인(1970년 방콕아시안게임 사이클 은메달리스트) 등이 성화를 들고 출발하고 있다. 이번 성화는 나흘간 1200여 명의 주자들과 함께 16개 구·군을 달리게 된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7~23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31일~11월5일 각각 열린다. 2025.10.13.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합화 및 출발식이 열린 13일 부산 연제구 시청 시민광장에서 성화 봉송 첫 주자인 권중현 원로 체육인(1970년 방콕아시안게임 사이클 은메달리스트) 등이 성화를 들고 출발하고 있다. 이번 성화는 나흘간 1200여 명의 주자들과 함께 16개 구·군을 달리게 된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7~23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31일~11월5일 각각 열린다. 2025.10.13.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개막 하루 전날인 16일과 30일 동래구 부산아시아드경기장 조각 광장 인근에서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영 행사는 경남권을 시작으로 경북권과 호남권, 제주, 충청권, 강원, 수도권 등 권역별 순서에 따라 입장하며, 부산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이 단장인 총괄운영반과 16개 부서로 구성된 시·도별 전담반을 배치해 꼼꼼한 안내와 영접을 책임진다.

또 재부시도향우회가 함께해 각 시·도 선수단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시민들도 함께해 '부산 시민 모두가 선수단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무대 입장 안내 ▲부산을 상징하는 기념품과 꽃다발 전달 ▲환영사 및 축하 메시지 ▲참여형 퍼포먼스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여형 퍼포먼스는 각 시·도 선수단 대표가 직접 자신들의 시·도 로고가 새겨진 큐브 조각을 원하는 자리에 끼워 넣고, 남은 공간은 체전 상징물로 채워 하나된 조형물로 완성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화합과 도전의 체전'을 상징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아울러 시는 환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부산 주요 도심과 행사장 일대에 환영 현수막을 게시, 선수단이 부산의 진심 어린 환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와 향우회, 시민이 함께 준비한 따뜻한 환영은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우는 힘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열정과 전국 선수단의 도전이 어우러져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체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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