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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식사는 하셨어요?"…와플랫, 강릉시청과 AI 기반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

등록 2025.10.16 16: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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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내 고독사 위험군에 와플랫 'AI 안심케어' 서비스 제공

스마트폰 하나로 안부 확인·건강관리…24시간 관제 출동 지원

[서울=뉴시스] 와플랫, 강릉시청과 'AI 기술 기반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 (사진=NH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와플랫, 강릉시청과 'AI 기술 기반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 (사진=NHN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린 수습 기자 = 엔에이치엔(NHN)의 시니어 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은 강릉시청과 'AI 기술 기반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늘어나는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 내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와플랫 'AI 안심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촘촘한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와플랫 'AI 안심케어' 서비스는 스마트폰 하나로 어르신의 안부·안전, 건강을 책임지는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AI 안심케어' 서비스에서는 ▲AI 기반 비대면 안부·안전 확인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365일 전문 요원 관제 출동 ▲식약처 인증 심혈관·스트레스 체크 ▲전문 의료진과 건강·정서 상담 및 실시간 생활 상담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강릉시와 와플랫은 오는 11월부터 2개월 동안 시범 사업을 통해 서비스 효과를 검증하고 2026년부터 정식 사업으로 전환해 지원 대상 수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과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AI 기술 도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부 확인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와 관제 출동까지 지원하는 와플랫 AI 안심케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립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담당 공무원들의 돌봄 행정 효율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플랫 관계자는 "이번 강릉시와의 협력은 와플랫의 서비스가 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돌봄 효율을 높이는 핵심 솔루션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올해 강원도와 경상남도 등 와플랫을 도입하는 지자체가 확대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인천시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서비스 공급을 전국 단위로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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