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체전 부산서 25년 만에 개막…역대 최대 규모
23일까지 50개 종목…李대통령 개회식 참석
![[부산=뉴시스] 황준선 기자 = 17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주자들이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 2025.10.17.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7/NISI20251017_0021018690_web.jpg?rnd=20251017202848)
[부산=뉴시스] 황준선 기자 = 17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주자들이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 2025.10.17. [email protected]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전국체전은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23일까지 열린다,
부산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정식 48개·시범 2개)의 경기가 치러진다.
지난 2000년 제81회 대회 개최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내세웠다.
이날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이재명 대통령과 박형준 부산시장,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부산시민, 시·도 선수단 및 재외한인체육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개회식은 뮤지컬계 거장 박칼린 총감독과 '태양의 서커스'기술감독 출신 로랑 스테마리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제작진이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0.17.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7/NISI20251017_0021018665_web.jpg?rnd=20251017201034)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0.17. [email protected]
축하공연에는 국내 인기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가수 김태우가 출연해 열기를 더했다.
전국체전에서는 총 3만306명(시·도 선수단 2만8791명·재외한인체육단체 1515명)의 선수단이 50개 종목에서 겨룬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인 만큼 향후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할 미래 국가대표 선수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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