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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이론부터 실습까지 한 번에 배우는 '자동차 정비교실'

등록 2025.10.19 10: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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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해누리타운 구민 250명 대상

[서울=뉴시스] 양천구, 지난해 ‘자동차 정비교실’ 실습교육. 2025.10.19.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천구, 지난해 ‘자동차 정비교실’ 실습교육. 2025.10.19.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다음 달 9일 오전 해누리타운에서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자동차 기본 지식을 쉽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배우는 '자동차 정비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며 올바른 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이론 수업을 진행 후 지하 주차장에서 실습을 병행한다.
 
이론 수업 내용은 ▲자동차의 기본 구조와 관리 요령 ▲교통사고 및 차량 고장 시 대처 방법 ▲올바른 운전 습관 등이다.

실습에서는 지역 내 정비 업체를 운영하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CarPos) 양천구 지회 회원들이 ▲오일·부동액 점검 방법 ▲벨트류 및 배터리 점검 교육 ▲타이어 공기 주입 방법 등 차량의 핵심 관리 요령을 소개한다.

정비교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25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하거나 교통과로 전화하면 된다.

2017년 시작된 양천구 자동차 정비 교실은 총 2000명 수강생을 배출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자가 운전자들이 자동차에 대한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익히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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