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현충사 달빛야행' 이들째도 북적…문화예술공연 넘쳤다

등록 2025.10.20 09:27: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아산=뉴시스] 충남 아산 현충사 달빛야행 프로그램이 18~19일 진행됐다. (사진=아산시 제공) 2025.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 충남 아산 현충사 달빛야행 프로그램이 18~19일 진행됐다. (사진=아산시 제공) 2025.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올해 현충사 달빛야행 둘째날이던 19일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현충사를 찾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들을 즐겼다.

20일 충남 아산시와 아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공연은 팝페라 가수 임태경의 공연이었다. 다양한 뮤지컬 넘버와 팝페라 곡을 선보였다.

발광다이오드(LED) 퍼포먼스 팀 '디스이즈잇'은 빛과 국악의 조화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현대 기술과 융합해 표현했다. 선문대학교 태권도단의 태권 검무는 고난도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를 선사했다.

잔디광장에서는 예인집단 아재의 줄타기 공연이 열렸다. 위태로운 줄 위에서 펼쳐지는 줄꾼의 걸음과 재치 있는 입담은 웃음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시간을 선사했다.

고택에서는 대금 명인 이용구가 삶의 여정을 담은 대금 연주가 펼쳐졌다. 경기시나위보존회는 기악 합주와 즉흥 연주를 했다.

달빛야행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19일로 종료됐다. 20일 휴관 이후 21~23일에는 야간 경관조명만 오후 5시부터 9시30분까지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