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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랩스, AWS와 함께 'VINU AI 해커톤' 개최

등록 2025.10.21 09: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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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문제 해결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

비누랩스가 개최한 '2025 VINU AI 해커톤'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비누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비누랩스가 개최한 '2025 VINU AI 해커톤'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비누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수습 기자 = 에브리타임 운영사 비누랩스는 자회사를 포함한 전 프로덕트 직군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 VINU AI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임직원들이 팀을 이루어 에브리타임·캠퍼스픽·대학백과·에브리유니즈 등 주요 앱과 웹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발굴하도록 개최됐다. 행사에는 총 10개 팀,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AWS 코리아의 지원 아래 아마존의 대표적인 제품 개발 방식인  '워킹 백워즈(Working Backwards)'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Bedrock)'을 실습하는 워크숍에 참여했다. '워킹 백워즈'는 고객 관점에서 출발해 필요한 기능과 프로세스를 역으로 설계하는 접근 방식이다.

대상은 대학생들의 복잡한 일정을 AI로 분석해 그룹 스케줄링을 간편하게 하는 '캘박'을 개발한 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발표·토론·질문 역량을  AI와 함께 훈련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훈련 플랫폼을 제안한 팀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대학 생활과 커리어,  콘텐츠 창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접목한 아이디어들이 발표됐다.

비누랩스는 이번 수상작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한이 비누랩스 대표는  "이번 해커톤은 구성원들이 직접 AI 도구를 활용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이고 서비스 혁신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내 AI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사용자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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