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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저평가" 주장에…LG화학, 14% 뛰며 장중 신고가

등록 2025.10.22 10:21:40수정 2025.10.22 1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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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만원대 넘겨

[서울=뉴시스] LG화학 로고. (사진=LG화학 제공) 2024.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G화학 로고. (사진=LG화학 제공) 2024.07.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LG화학이 22일 장중 14% 넘게 급등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9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4.02%(4만8500원) 오른 3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다.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헤지펀드 주장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을 보인다.

헤지펀드 팰리서캐피탈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LG화학 주식이 순자산가치(NAV) 대비 74% 할인된 주가에 거래되고 있다. 69조원(483억달러) 규모의 가치 격차가 존재한다"며 "국내 대기업 중 가장 저조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LG화학에 대해 "국내 시가총액 3위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지분 79%의 가치가 모회사 시가총액의 3배에 해당하지만 이를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팰리서캐피탈은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의 홍콩 사무소를 이끌고 있다. 한국 투자를 담당했던 제임스 스미스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설립한 헤지펀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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