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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대회, 주말 포항 개최

등록 2025.10.23 09: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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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포항양덕축구경기장

[안동=뉴시스] 플라잉디스크 경기 장면.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5.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플라잉디스크 경기 장면.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5.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오는 25~26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양덕축구경기장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플라잉디스크대회'를 개최한다.

2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플라잉디스크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학교체육진흥회가 진행을 맡는다.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84개 팀(남초 16, 여초 15, 남중 14, 여중 14, 남고 13, 여고 12) 17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시도대회 우승팀으로, 방과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훈련한 일반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경북교육청은 다양한 체험부스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 대회를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스포츠 축제로 꾸민다.

대회 첫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부별 풀리그 예선전이 열리고, 둘째 날에는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각 부 결승전이 진행된다.

부별 1위 팀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2위와 3위 팀에게는 학교체육진흥회 이사장상, 페어플레이팀과 우수선수·지도자에게는 경북플라잉디스크연맹회장상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기념품이 제공된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올해 18회째로 축구, 야구, 농구 등 18개 종목에 1만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고 있다.

제10회 대회부터는 시도교육청 주관의 분산 개최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고, 경기 후에는 축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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