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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동탄유통3부지 갈등조정 특위' 구성

등록 2025.10.26 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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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30일까지 활동…현장점검·주민의견 수렴

[화성=뉴시스]김영수 화성시의회 의원이 24일 화성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의회 제공)2025.10.2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김영수 화성시의회 의원이 24일 화성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는 동탄 유통3부지와 관련해 주민과 사업자 간, 행정기관 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24일 제2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특별위원회는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과정에서 제기된 생활환경 침해·교통 혼잡·환경오염·행정절차의 불투명성 등 다양한 주민 민원을 종합 검토하고, 주민·사업자·행정기관 간의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구한 임시 활동조직이다.

특별위원회에서는 김상균·김상수·김영수·김종복·배정수·이은진·전성균 의원 등 7명이 2026년 6월30일까지 활동한다.

특위는 11월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 등을 선임하고, 향후 운영의 체계적 방향이 포함된 특별위원회 운영계획서를 확정한다. 이어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현장점검과 전문가 자문, 인근 도시의 우수사례 조사,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한다.

특별위원회 구성을 대표발의한 김영수 의원은 "동탄 유통3부지 개발은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닌, 시민의 생활환경·교통·안전·행정 신뢰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배정수 의장은 "시의회는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사업 추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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