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서울서 11만4천명 응시…시험감독관 2만명 투입
서울시교육청, 2026학년도 수능 세부 시행계획
'수험생 유의사항' 배부…감독관 교육 반복 실시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14일 서울 마포구 강북종로학원에 수능 D-30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번 수능은 11월 13일 치러진다. 2025.10.14.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4/NISI20251014_0021013451_web.jpg?rnd=20251014115909)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14일 서울 마포구 강북종로학원에 수능 D-30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번 수능은 11월 13일 치러진다. 2025.10.1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서울교육청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시험감독관 등 시험관계요원 약 2만명을 투입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수능 세부 시행계획을 27일 발표했다.
올해 수능 서울 응시원서 접수 인원은 총 11만4158명이다. 세부적으로 ▲재학생 6만3283명(55.4%) ▲졸업생 4만6679명(40.9%) ▲검정고시 등 4196명(3.7%)이다.
서울교육청은 11개 시험지구, 228개 시험장에서 총 4332개의 시험실을 운영한다. 경증시각, 중증시각, 중증청각,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편의제공 시험장은 4개교에서 운영되며, 지난해에 이어 남부교도소 내 별도 시험실도 운영한다. 시험실 감독관을 비롯한 시험 관계요원은 총 1만9793명에 달한다.
또한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수험생 예비소집 시 '수험생 유의사항' 유인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감독관 대상 교육을 사전에 반복 실시하는 등 수험생과 감독관 모두가 공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방송 및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지침을 보완해 시험 관계요원 교육 시 관련 내용을 더욱 철저히 안내하는 등 수능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모든 수험생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수험생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울교육청은 모든 수험생이 공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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