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험금 유동화 오늘 시작…이억원 금융위원장 현장점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현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23.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3/NISI20251023_0021026033_web.jpg?rnd=20251023110728)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현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사망보험금을 생전 활용 가능한 자산으로 유동화하는 제도가 30일 본격 시작된 가운데,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현장을 방문해 제도 준비상황 점검했다.
이날부터 사망보험금은 특약을 활용해 생전 소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들은 1차 출시하는 5개 생명보험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KB라이프)의 대면 고객센터와 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1차 출시하는 보험사의 유동화 가능 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개별 안내됐다.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과 비교결과표 등을 참고해 본인에게 적합한 유동화 비율과 금액을 선택하면 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사망보험금 유동화 출시일에 맞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한화생명 시청 고객센터를 방문했다.
현장점검에서는 한화생명이 사망보험금 유동화 준비상황을 보고 하고, 한화생명 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규모와 고객 안내 현황을 발표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동화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요도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실제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신청하는 고객과 함께 유동화 과정을 시연하며, 사망보험금 유동화 신청 과정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추가적으로 제도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를 점검했다.
유동화를 시행하게 되면 사망보험금을 다시 복구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각자 처한 재정여건, 노후 대비계획 등에 따라 유동화 비율과 기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과 비교안내를 상세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금융위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2차 출시, 서비스형 상품, 월 지급 연금형 상품 준비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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