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경남 2025 스페셜대회' 거제 구간 내달 7일 개최

대회 구간별 교통 통제 예정, 시민 협조 당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투르 드 경남 2025 스페셜대회’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경남 남해안 일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거제 구간 104.3km 경기는 11월 7일에 개최된다.사진은 거제구간 코스 안내문.(사진=거제시 제공).2025.10.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투르 드 경남 2025 스페셜대회’가 11월7일부터 9일까지 경남 남해안 일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거제 구간 104.3㎞ 경기는 11월7일에 개최된다.

30일 거제시에 따르면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체육회와 대한(경남)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투르 드 경남 2025 스페셜대회’가 오는 11월7일부터 9일까지 경남 남해안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5일 열린 엘리트 국제대회 ‘투르 드 경남 2025’의 열기를 이어받아 국내 자전거 동호인을 대상으로 마련된 자전거대회다.

대회 참가자들은 거제(11월7일), 사천~남해(11월8일), 창원(11월9일)에서 총 230.8㎞ 구간을 달리게 된다.

거제 대회 구간은 일운면 지세포유람선 주차장을 출발하여 망치삼거리, 학동삼거리, 함목삼거리, 저구사거리, 탑포사거리, 오망천삼거리, 연담삼거리, 구천삼거리, 삼거교, 망치고개를 2회 순회하고 지세포유람선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 104.3㎞에 달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로 교통통제가 있을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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