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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한마디로 지키는 마음건강…'생명존중' 메시지 전시회 개최

등록 2025.11.0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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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교육지원청, 11월 3일~4일 전시회 개최

서울시교육청의 '마음건강 증진 종합계획'과 연계

[서울=뉴시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9월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 학생 마음건강 증진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9월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 학생 마음건강 증진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중부교육지원청은 3일 생명존중 응원 문구 전시회 '작은 말이 큰 힘이 되는 순간: 나를 응원하는 한마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서울 학생 마음건강 증진 종합계획'과 연계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사회의 공감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9월 진행된 '세계 자살 예방의 날 캠페인'에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문구 중 창의성과 진정성을 높게 평가받은 50개 문구가 최종 선정돼 전시된다. '작은 걸음도 빛나고 있어', '흔들리지 않는 꽃은 없어' 등 문구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일상 속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 방문객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종로구·중구·용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찬으로 제작된 리플렛도 함께 배부된다.

최도규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문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가 학생들의 정서적 공감과 긍정적 자아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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