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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신도시에 '당진 농산물 직매장' 문 열었다

등록 2025.11.03 13: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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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마켓 더로컬도안

당진 신선 농산물 직접 공급

지역 농업·도심 소비시장 상생

[당진=뉴시스] 대전 유성구 도안 신도시 안에 3일 문을 연 '파머스마켓 더로컬도안'에서 주요 인사들이 개장식 후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대전 유성구 도안 신도시 안에 3일 문을 연 '파머스마켓 더로컬도안'에서 주요 인사들이 개장식 후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2025.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3일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 내 로컬푸드직매장 '파머스마켓 더로컬도안'이 이날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파머스마켓 더로컬도안'은 당진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적정가격에 공급하는 직거래 판매장으로 농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해 유통단계 절감과 생산자 소득 증가 효과를 노린다.

도안 지역은 젊은 세대·가족 단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신도시 생활권으로 이번 직매장 개장은 도시 소비자에게 ‘산지 직배송’에 가까운 신선 농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직매장 개장이 지역 농업과 도심 소비시장의 상생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시는 지속적으로 직매장에 신선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이달 중 출하 농가와 운영자 간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오성환 시장은 "당진 농업인이 정성으로 생산한 로컬푸드를 대전 시민들께 직접 소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지역 농산물의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직매장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서영훈 시의회 의장, 지역 농업인 단체, 농협 관계자, 유성구 및 지역 경제·유통기관 주요 인사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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