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주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부산 성남초·충남 동신초 우승
엘리트부와 클럽부가 하나된 새로운 시도, 농구 종목 저변확대 기대
챌린저부 남자부 서울 훕스쿨, 여자부 광주 방림초 우승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천국 76개팀, 1500여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를 개최했다.사진은 경기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1983461_web.jpg?rnd=20251104105701)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천국 76개팀, 1500여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를 개최했다.사진은 경기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5.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일 엘리트부 결승전 남자부에서 부산 성남초가 서울 삼광초를 63-58로, 여자부에서는 충남 동신초가 ㄱ여기 화서초를 52-28로 꺾고 각각 우승했다.
이보다 앞서 10월 27일 진행된 챌린저부 남자부 결승전에서는 서울 훕스쿨과 경기 더모스트가 맞붙어 47-36으로 훕스쿨이, 여자부의 광주 방림초와 부산 BNK주니어 경기에서는 41-27의 스코어로 광주 방림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초등학교농구연맹의 새로운 시도가 있었다. 이전까지 ‘엘리트-클럽부’로 운영되던 대회를 ‘엘리트-챌린저부’로 변경해 개최한 것이다.
챌린저부는 기존 클럽부에 엘리트 학교 참가가 허용돼 평소 경기 출전 횟수가 적은 엘리트 저학년 선수들에게는 대회 실전경험을, 클럽팀에게는 엘리트 선수들과 경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농구 종목 저변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대회가 6년째 통영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신 한국초등학교농구연맹과 통영시농구협회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윤덕주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의 개최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전국의 농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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