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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 56명 수상 영예

등록 2025.11.06 13: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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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

[진주=뉴시스]진주시, 농업인의날 농산물수출탑 시상식.(사진=진주시 제공).2025.11.0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농업인의날 농산물수출탑 시상식.(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6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유관기관장, 시의원, 수출업체와 생산농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진주시 농업인의 날’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농식품 수출을 통해 진주시 농업의 위상을 높인 우수농가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단체 수출탑 2개 단체, 개인 수출탑 49명, 수출 유공자 5명 등 총 56명이 수상했다. 수공 기간은 지난 2024년 10월1일부터 2025년 9월30일까지이며, 농산물 수출 실적과 해외시장 개척 공로를 종합 평가해 공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다.

진주시는 1993년 첫 농산물 수출을 시작한 이래 자유무역협정(FTA), 코로나19 팬데믹 등 다양한 여건 속에서도 ‘전국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의 명성을 굳건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수공기간에는 ‘엔저 현상’과 ‘이상기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시의 지원이 결실을 맺어 6022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수출탑 시상식은 진주시 농업인들의 열정과 시의 체계적인 지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수출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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