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개 상품 입점' 화해쇼핑…"누적 거래액 2000억 돌파"

맞춤형 제품 탐색 제공

[서울=뉴시스]화해쇼핑 누적 거래액 2000억원 돌파.(사진=화해글로벌 제공) 2025.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은 화해쇼핑이 누적 거래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화해쇼핑은 화장품 성분 및 리뷰 데이터 기반 커머스로, 960만개 이상의 리뷰와 평점을 통해 개인 맞춤형 제품 탐색과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1300여 개 브랜드사의 2만여 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화해쇼핑은 단독 기획 상품인 ‘only화해’를 통해 신진 브랜드를 새롭게 발굴하고 성장을 돕고 있다. only화해는 리뷰·평점 데이터, 내부 화장품 전문가 그룹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일반 상품 대비 구매전환율이 3배 이상 높고 재구매율이 89%에 달한다.

화해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뷰티 브랜드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는 화해 입점 4개월 만에 브랜드 즐겨찾기 유저 수 4만2000명을 넘어섰고 누적 리뷰 수 1000건 이상, 평점 4.65점을 기록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오드로이는 올해 화해 상반기 효능·효과 어워드 스킨케어(크림) 부문에서 모공 카테고리 1위에 오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화해글로벌 관계자는 "올해로 론칭 8년차를 맞은 화해쇼핑이 소비자들의 신뢰 속에서 성장해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커머스를 연결해 소비자와 브랜드 모두에게 사랑받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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