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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부터 신세계免까지" 광군제 맞아 초특가 할인전 '봇물'

등록 2025.11.11 17: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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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19일까지 식품·생활용품 등 최대 80% 할인

"글로벌 직구템 한데 모았다" 쿠팡, 광군제 맞이 로켓직구 세일

(사진=알리익스프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알리익스프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리는 광군제를 맞아 유통업계가 국내에서 최대 80% 할인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광군제 기간을 맞아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신선식품, 전자제품,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스포츠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광군제 기간 동안 최대 80% 할인 혜택과 함께 국내 주요 셀러들이 참여하는 타임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매일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특가 또는 1만1111원 한정가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셀러들의 참여도 확대돼 다양한 상품을 함께 소개한다.

난방가전 부문에서는 신일과 더모아플러스의 히터 제품이 준비됐고 온라인 타이어 전문업체 서진은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의 사계절용 모델을 무료 장착 서비스와 함께 선보인다.

생활·식품·패션 분야에서는 ▲대신이앤엘의 멀티탭 ▲쿨앤쿨의 피죤 실내건조 세트 ▲신세계푸드의 피자 4팩 ▲이지바이의 겨울용 기모 티셔츠 ▲웰트릿의 올리브오일 스틱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국내 브랜드 제품이 특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8일까지는 참피디 등 인기 푸드 유튜버와 함께하는 '고기대첩' 캠페인을 통해 총 20톤 규모의 삼겹살을 800g당 1만1111원에 선보인다.

'싹싹대전'에서는 두루마리 휴지 1만1000세트(1박스 30롤)를 5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서울=뉴시스] 쿠팡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를 맞아 로켓직구 세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쿠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쿠팡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를 맞아 로켓직구 세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쿠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쿠팡 역시 광군제를 맞아 이날까지 중국·미국·일본·홍콩 등 글로벌 인기 직구 상품을 모은 로켓직구 세일을 진행한다.

가전디지털, 패션, 건강식품, 푸드, 홈·키친, 캠핑 카테고리의 8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레노버 샤오신 패드 프로 12.7인치 태블릿 ▲바샤커피 밀라노 모닝 기프트박스 ▲입생로랑 매트 쿠션 파운데이션 ▲닌텐도 스위치2 마리오카트 ▲나이키 에어 모나크 IV 런닝화 ▲어그 클래식 울트라 미니 등이 있다.

또한 쿠팡은 광군제 한정 최대 1만5000원의 쿠폰 혜택도 마련했다.

4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세계면세점도 연말 시즌과 중국 광군절을 맞아 내국인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2025 감사제(THANK YOU WEEK, 2025年 感恩盛典)'를 진행한다.

국문몰과 영문몰, 중문몰에서 동시 진행되는 가운데, 특히 중문몰에서는 광군절(블랙프라이데이) 초특가 이벤트를 통해 광군절 쇼핑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는 목표다.

신세계면세점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향수, 뷰티 디바이스, 패션, 전자, 유아동, 건강기능식품, 주류, 시계·주얼리 등 주요 10개 카테고리에서 선호도가 높은 '2025 베스트 상품 TOP 100'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비치용품 브랜드 써니라이프 등 최대 할인율 80%의 구성 상품을 묶은 '블프(블랙프라이데이) 초특가'도 운영해 쓱데이 이후에도 고객 혜택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세계면세점은 선착순 참여 고객에게 면세포인트 및 추가적립금을 랜덤으로 제공하며 신세계 단독 브랜드 구성도 확대해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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