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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돌 부산불꽃축제, 경찰 2000명 투입…안전관리 총력

등록 2025.11.12 14:33:51수정 2025.11.12 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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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엄성규(오른쪽에서 두번째) 부산경찰청장이 12일 '제20회 부산불꽃축제' 관련 종합대책회의를 실시한 후 광안리 등 행사장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5.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엄성규(오른쪽에서 두번째) 부산경찰청장이 12일 '제20회 부산불꽃축제' 관련 종합대책회의를 실시한 후 광안리 등 행사장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5.1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경찰청은 15일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과 남구 이기대, 해운대구 동백섬 일대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에 경찰관 2000여 명을 투입해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행사 당일 약 100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기동대 19개와 경찰특공대 등 인력을 행사장과 일대에 배치해 통행로 관리와 각종 범죄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신규 도입된 고공관측차량과 드론테러대응차량을 포함해 혼잡관리차량, 키다리경찰관, LED안내전광판, 접이식 안전펜스 등 가용 장비를 투입한다.

아울러 실시간 인파관리시스템을 통해 혼잡도를 점검하고 인파가 몰리는 구간은 유입을 통제하는 한편, 행사 종료 후에도 단계별로 분산 귀가를 유도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엄성규 부산경찰청장은 이날 종합대책회의를 실시한 후 광안리 등 행사장 일대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그간 부산경찰의 대규모 국제행사의 관리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부산불꽃축제도 안전사고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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