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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아트센터, 가을 감성 담은 '가곡열전' 21일 개최

등록 2025.11.14 10: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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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한국가곡 콘서트 '2025 가곡열전 : 내 그리움이 너를 부를 때'를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사진=달서아트센터 제공) 2025.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한국가곡 콘서트 '2025 가곡열전 : 내 그리움이 너를 부를 때'를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사진=달서아트센터 제공) 2025.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가을의 정취를 담은 한국가곡 콘서트 "2025 가곡열전: 내 그리움이 너를 부를 때"를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14일 달서아트센터에 따르면 "가곡열전"은 센터의 대표 가을 시즌 레퍼토리로, 매년 깊어가는 계절 속에서 한국가곡과 대중가요를 새로운 감성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 공연은 슈타트필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실내악 편곡을 기반으로 가곡 본연의 서정성에 실내악 특유의 섬세한 음색과 구조적 깊이를 더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작품 분위기에 맞춘 서정적 영상 연출을 더해 음악과 장면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가을 공연만의 무대를 구현한다.

출연진으로는 메조소프라노 이재영, 소프라노 허은정·정선경, 테너 김준서·김동녘, 바리톤 손예빈이 참여한다. 서로 다른 음색과 해석을 지닌 성악가들이 각 작품의 분위기와 감정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대구=뉴시스]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한국가곡 콘서트 '2025 가곡열전 : 내 그리움이 너를 부를 때'를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사진=달서아트센터 제공) 2025.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한국가곡 콘서트 '2025 가곡열전 : 내 그리움이 너를 부를 때'를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사진=달서아트센터 제공) 2025.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대는 총 16곡으로 구성되며, 오케스트라 연주곡과 성악 무대가 균형 있게 배치돼 있다.

슈타트필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김효근 '그리움', 윤학준 '잔향', 정희선 '어느 봄날'을 연주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연다. 이어 성악 무대로는 이원주 '연', 윤학준 '마중', 임긍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한국가곡 주요 작품이 선보인다.

김광진 '편지', 김민기 '아침이슬' 등 널리 알려진 곡도 성악과 체임버 편성으로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은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정환호 '꽃 피는 날'로 마무리되며 공연의 여운을 깊게 남길 예정이다.

달서아트센터 관계자는 "매년 가을의 끝자락을 함께해 온 가곡열전은 관객들에게 계절의 감성을 전하며, 이제는 고유한 매력을 지닌 무대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실내악 편곡과 성악가들의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가을의 정서를 더욱 풍성하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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