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현대모비스에 21점 차 완승…KT는 정관장 제압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서울 SK의 자밀 워니.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9/NISI20251119_0001997614_web.jpg?rnd=20251119211038)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서울 SK의 자밀 워니.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제압했다.
SK는 19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 리그 원정 경기에서 89-68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SK는 9승8패로 공동 5위를 이어갔다.
현대모비스 원정 연승 횟수도 '4'로 늘렸다.
4연패 늪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6승11패로 공동 8위에서 9위로 추락했다.
SK에서는 자밀 워니가 26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했다.
여기에 안영준이 17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에서는 레이션 해먼즈가 32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SK는 경기 내내 분위기를 주도했다.
1쿼터부터 8점 차 리드를 잡은 데 이어, 전반 종료 기준으로는 16점 차로 앞섰다.
이후 후반에도 상승세를 이었고, 완승을 거뒀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수원 KT의 데릭 윌리엄스.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9/NISI20251119_0001997617_web.jpg?rnd=20251119211341)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수원 KT의 데릭 윌리엄스.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시각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는 수원 KT가 안양 정관장에 68-62 승리를 거뒀다.
9승8패가 된 KT는 SK와 공동 5위를 이어갔다.
패배한 정관장은 10승 6패로 2위에 머물렀다.
KT에선 데릭 윌리엄스가 21점으로 맹활약했다.
정관장에서는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7점으로 분투했으나 웃지 못했다.
전반은 치고받는 흐름이었다.
KT가 1쿼터에 주도했으나, 2쿼터에 홈팀이 경기를 뒤집었다.
다시 KT가 3쿼터에 역전했고, 4쿼터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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