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흥·한채훈 의왕시 시의원, '물 재이용' 현장 방문
21일 '물 재이용 확대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의왕=뉴시스] 한채훈(사진 오른쪽 첫 번째)·김태홍(두 번째) 시 의원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중수도 운영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의왕시 의회 제공).2025.11.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0/NISI20251120_0001998597_web.jpg?rnd=20251120170428)
[의왕=뉴시스] 한채훈(사진 오른쪽 첫 번째)·김태홍(두 번째) 시 의원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중수도 운영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의왕시 의회 제공).2025.11.20. [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는 김태흥·한채훈 등 2명의 의원이 '의왕시 물 재이용 확대 방안 정책토론회'를 앞두고 지난 19일 물 재이용 시설을 운영 중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을 방문하는 등 현장 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방문에는 토론자로 나서는 이호식 국립한국교통대 교수와 박명균 경기도 물 산업 협회 자문위원도 함께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은 빗물이용시설과 중수도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빗물을 정원수에 재이용하고, 세면대 사용수는 중수조를 거쳐 화장실 소변기와 좌변기 세척물로 이용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물 사용 대비 재이용수 사용률은 평균 9.8%로, 시스템 도입 초기보다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올해는 중수도 사용률이 14%에 달해 지난달 말 기준 1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김 의원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의 ‘물 재이용’은 탁도와 냄새가 거의 없는 등 재사용하는 물인지 모를 정도로 시스템 운영이 훌륭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토론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번 활동에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은 환경 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훌륭한 정책 토론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내일(21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시 의회는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조례를 제·개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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