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신당천 재해예방사업 준공…5년간 8㎞ 정비
사업비 366억 투입, 제방 보강·교량 7개 재가설 등

경주시 신당천 재해예방사업 준공식
이날 신당리 동산교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과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주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천북면 일대의 상습 재해예방을 위한 이 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의 지방하천 정비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총사업비 366억원을 투입해 5년간 물천리에서 형산강으로 합류하는 8.07㎞ 구간을 전면 개선했다. 하천의 좁은 폭을 확장하고 노후 교량 7곳 재가설, 보·낙차공 설치, 제방도로 정비, 호안 보강 등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준공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위험 최소화, 농업용수 공급의 안정화, 수변환경과 주민 생활 여건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 천북면 신당천 일원
주낙영 시장은 “주민들과 오랜 세월 함께해 온 신당천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정비됐다”며 “국가하천 형산강도 조속히 정비해 APEC 개최 도시에 걸맞은 인프라와 환경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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