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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경찰관 뺨 때리고 팔 물어…대구교육청 간부 입건

등록 2025.11.27 11:15:11수정 2025.11.27 13: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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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경찰관 뺨 때리고 팔 물어…대구교육청 간부 입건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교육청 소속 간부 공무원이 만취 상태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혐의로 대구교육청 간부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께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술에 취한 채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뺨을 때리고 다른 경찰관의 팔을 깨무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서로 이동한 후에도 또 다른 경찰관을 발로 차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경위를 파악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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