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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우,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95위…첫 200위 내 진입

등록 2025.12.01 17: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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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포르투갈 룰레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W35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구연우. (사진 = 프레인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포르투갈 룰레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W35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구연우. (사진 = 프레인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구연우(CJ제일제당)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랭킹 195위로 올라섰다.

구연우는 1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14위보다 19계단 상승했다.

2003년생인 구연우가 단식 세계랭킹 200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선수가 단식 200위 내에 든 것은 지난해 3월 장수정(623위·인천시청)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구연우는 지난달 3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막을 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요코하마 게이오 챌린저 단식에서 준우승하는 등 최근 출전한 4개 대회에서 연달아 결승에 진출, 상승세를 자랑했다.

내년 1월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예선 출전도 사실상 확정지었다.

구연우는 매니지먼트사인 프레인스포츠를 통해 "호주오픈을 앞두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연우는 잠시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후 호주오픈을 대비한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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