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커스텀 Soc 개발팀 신설…고객사 확보 속도
개발팀 신설…자체 역량 강화
박봉일 부사장, 수장에 올라
![[서울=뉴시스]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반도체 공장 내부.(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2/27/NISI20221227_0001163166_web.jpg?rnd=20221227160630)
[서울=뉴시스]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반도체 공장 내부.(사진=삼성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SoC 사업팀 산하에 커스텀 SoC 개발팀을 새로 꾸렸다. 설계 전문가인 박봉일 부사장이 승진과 동시에 이 조직을 이끌게 됐다.
시스템LSI사업부는 그 동안 고객사들의 요구에 맞춰 설계하는 외주형 모델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자체 SoC 기술력을 높여 자체 맞춤형 칩 역량을 강화할 전망이다.
SoC는 스마트폰의 두뇌라고 부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비롯해 메모리, 모뎀 등 핵심 부품들을 단일 반도체 칩 위에 집적한 것을 말한다.
최근 업계에서는 애플과 메타, 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맞춤형 칩 투자를 확장하고 있어, 삼성전자 또한 SoC 개발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달 정기 인사에서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이 유임됐고 SoC 선행개발을 맡아온 박봉일 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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