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야구 시상식 '올해의 선수'는 누구…4일 개최
CGV 영등포 스크린X관서 열려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야구 시상식 포스터. (사진=스포츠서울 제공). 2025.12.03. *재판매 및 DB 금지
스포츠서울은 "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영등포 스크린X관에서 올해의 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창설 이래 호텔과 컨벤션홀이 아닌 영화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선수' 수상자에 관심이 쏠린다. 또 올해의 타자, 올해의 투수, 올해의 신인 등 부문별 수상자도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타자 부문에는 문현빈(한화 이글스),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등이 후보로 떠올랐고, 투수 부문에는 원태인(삼성), 임찬규(LG 트윈스), 고영표(KT 위즈),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등이 거론된다.
신인상을 두고는 안현민(KT)과 송승기(LG)가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상식은 KBO리그가 올해 1200만 관중 시대를 돌파한 것에 대한 헌정 의미를 담아 야구팬 120명을 초청한다.
팬들은 선수와 감독에게 직접 트로피를 전달하는 시상 역할을 맡는다.
또한 팬들은 수상자들과 함께 사진 촬영, 사인회, 토크 프로그램 등 기존 시상식에서 볼 수 없었던 참여형 체험 콘텐츠도 누릴 수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스크린X관 전면을 활용해 수상자들의 하이라이트와 명장면을 스크린X로 상영하는 방식이 적용되며, 팬과 선수, 감독이 함께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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