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양예 BMW코리아 총괄 본부장, 태국 법인장 영전

한국서 브랜드 전략·고객 경험 혁신 주도

BMW그룹 글로벌 인재 순환 전략의 일환

[서울=뉴시스] 주양예 BMW코리아 브랜드 고객 부문 총괄 본부장(전무)이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 2025에서 인터뷰하는 모습. (사진=이창훈 기자) 2025.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주양예 BMW그룹 코리아 브랜드 총괄 본부장이 BMW그룹 태국 법인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영전한다.

3일 BMW그룹에 따르면 주 신임 CEO는 내년 2월 1일부터 태국 법인을 이끌 예정이다. 현 CEO인 레네 게르하르드는 싱가포르 지역 총괄로 이동한다.

주 신임 CEO는 BMW그룹 한국 법인에서 브랜드 전략, 상품 기획, 고객 관리, 드라이빙센터 운영 등을 총괄한 경영 전문가로 18년 이상 경력을 보유했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고객 경험 혁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로 평가된다.

리투 샨디 BMW 아시아·중동·아프리카 판매 총괄은 "신임 CEO의 경험과 시장 이해는 태국에서 BMW의 프리미엄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BMW의 글로벌 인재 순환 전략 강화와 지역 조직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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