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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키화이트햇, 중동 최대 규모 해킹대회서 3·4위 입상

등록 2025.12.08 14: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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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햇 MEA 2025서 상위권 차지

"오펜시브 보안 역량 입증"

[서울=뉴시스] 엔키화이트햇은 소속 연구원들이 중동 최대 규모 국제 해킹대회 '블랙햇 MEA CTF 2025' 파이널에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엔키화이트햇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엔키화이트햇은 소속 연구원들이 중동 최대 규모 국제 해킹대회 '블랙햇 MEA CTF 2025' 파이널에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엔키화이트햇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엔키화이트햇은 소속 연구원들이 중동 최대 규모 국제 해킹대회 '블랙햇 MEA CTF 2025' 파이널에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블랙햇 MEA는 전 세계 수백개의 보안 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중동·아프리카(MEA)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보안 컨퍼런스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며 최신 보안 기술과 공격 트렌드를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다.

차세대 사이버 보안을 주도하는 기술과 역량을 탐구하는 자리로 100개국 이상에서 4만명이 넘는 정보 보안 전문가가 모였다.

이번 대회에는 500명 이상의 참가자(125개 팀)가 진출해 경쟁했다. 3위를 차지한 '오딘(Odin) 팀'(천호진 위협연구팀장, 정수환 연구 2팀장, 채하늘 연구 1팀, 김동옥 연구 1팀, 김상호 RedOps 1팀)은 엔키화이트햇 소속 연구원들로만 구성된 팀이다. 4위 팀에는 김지환 팀장(RedOps 1팀)이 참가해 엔키화이트햇만의 '공격자 관점' 보안 역량을 증명했다.

엔키화이트햇은 카스퍼스키 CTF와 데프콘과 같은 세계적인 대회에서 수상하며 오펜시브(공격형) 보안 역량을 증명해 왔다.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 노하우는 오펜시브 보안 플랫폼 '오펜(OFFen)'에 반영된다.

천호진 엔키화이트햇 팀장은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 너무 기쁘다"며 "엔키화이트햇 연구원들만으로 구성된 팀이 상위권에 올랐다는 것은 우리의 오펜시브 보안 역량이 국제적으로 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블랙햇 MEA와 같이 글로벌 영향력이 큰 무대에서 엔키화이트햇 소속 연구원들만으로 상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엔키화이트햇이 가진 공격자 관점의 노하우를 통해 고객들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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