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타로 변신한 이사장"…골프존문화재단의 '행복나눔'

등록 2025.12.08 15:10: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소외계층 아동 2300여명 초청

[서울=뉴시스]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사진=골프존 제공) 2025.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사진=골프존 제공) 2025.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 6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소외계층 아동 2300여명을 초청해 ‘2025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 진행된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은 한부모, 다문화, 조손 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을 격려하고 응원을 전하는 문화 나눔 행사다.

페스티벌은 충청대 태권도 시범단의 퍼포먼스와 팝페라 그룹 베니앤의 노래 등 아이들을 위한 공연 위주로 꾸며졌다. 메인 공연으로는 서커스 부부의 ‘서커스 키즈 매직쇼’가 진행됐다. 마술사와 곡예사인 부부는 다양한 마술쇼와 화려한 공중 곡예로 환호를 이끌어 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과 골프존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 코치 및 선수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아이들에게 격려의 메시지와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 선물은 골프존그룹 임직원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김 이사장은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마련한 골프존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현장을 가득 채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저에게도 큰 힘이 됐다. 그 웃음소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골프존문화재단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 공동 주관했다. 골프존 등 골프존그룹, 충남대가 후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