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1주당 90원 현금배당 결정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올해 국내외 사업 호조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한 37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3억원 적자에서 10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6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해외 수출 확대가 성장세를 견인했다. 지난해 11월 공급을 시작한 일본전기주식회사(NEC)향 얼굴인식 시스템 등 일본 수출이 꾸준히 증가했고 AI 데이터센터 출입관리 솔루션도 올해 처음 공급에 성공하며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잡았다.
회사 관계자는 "배당성향이 69%에 이를 정도로 배당금을 확대한 것은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진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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