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먹거리 정책 2년 연속 최우수·청소년 정책도 재선정
로컬푸드 확대·청소년 문화정책, 시민 공감대 넓혀
![[세종=뉴시스]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최우수상 수상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2015907_web.jpg?rnd=20251211132801)
[세종=뉴시스]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최우수상 수상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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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지역 먹거리 정책과 청소년 정책 분야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시는 싱싱장터 운영과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등 선순환 체계 구축 공로로 '2025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농촌·도농복합형 지자체를 대상으로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안전하고 환경적인 생산, 지역 내 우선소비, 농산물 가치 확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159개 시군 중 29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세종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성과, 공공·민간 분야에서의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안전성 검사 체계 정비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교·공공급식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 사용 비중을 늘리고 시민 참여형 캠페인과 도농 교류 행사 등을 추진해 시민 공감대를 넓힌 점도 주목받았다.
![[세종=뉴시스]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2015910_web.jpg?rnd=20251211132919)
[세종=뉴시스]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송인호 도농상생국장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으로 세종시의 먹거리 정책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는 청소년 정책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재능을 키우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온 공로로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표창을 받은 세종시는 2023년에 이어 다시 한번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청소년 특화거리 조성, 공연·체험 행사 기획 '청소년 환경 실천 에코청 프로젝트', '청소년 경제캠프 경제야 놀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청소년을 시정의 동반자로 여기며 정책에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친화 도시를 만들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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