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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30년 넘은 감포교 신설…안전성·편의성 높여

등록 2025.12.11 18: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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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마무리

[김천=뉴시스] 감포교 개통식. (사진=김천시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감포교 개통식. (사진=김천시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감문면 태촌리와 아포읍 의리를 연결하는 '감포교'를 신설하고 개통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감포교는 30년 이상 된 낡은 다리다.

홍수 때 유실 위험이 높고, 교량에 인도가 없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2022년부터 사업비 295억원을 들여 감포교를 헐고 새로 신설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전체 도로 개설 구간은 총 848m에 이른다.

이 중 새로 건설되는 교량은 연장 568m, 폭 12m 규모다.

기존 교량에는 없던 보행자 인도를 설치하고 본선 종점부에는 회전교차를 설치해 통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신설된 감포교 개통으로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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