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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재개관…외관·창호 전면교체

등록 2025.12.15 14: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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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중심 층별 재배치, 수영장 전면 새 단장

[서울=뉴시스]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재개관식 색줄 자르기. 2025.12.15.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재개관식 색줄 자르기. 2025.12.15.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1년여간 시설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효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창준) 개관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총사업비 95억여원을 투입해 외관과 노후화한 시설 장비를 교체하고 층별로 부서를 재배치했다.

화재에 취약했던 외벽과 창호를 전면 교체했다.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등 소방 설비를 보강했다.
 
기존 3층에 있던 효창데이케어센터가 1층으로 자리를 옮겨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에 있던 헬스장은 3층으로 옮겼다. 운동 기구 32종을 새로 갖췄다.

지하 1층 수영장은 전면 새 단장을 통해 재조성됐다.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일부터 재개관해 운영 중이다. 3층 헬스장과 지하 1층 수영장은 장비 점검과 의견 청취를 위해 12월 한 달간 시범 운영 중이다.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1년여간의 공사를 통해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이 이용자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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