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옛 6군단 부지반환 해결 촉구 결의안' 채택
![[포천=뉴시스] 경기 포천시의회가 15일 국방부를 향해 옛 6군단 부지 반환과 관련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사진=포천시의회 제공) 2025.12.1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5/NISI20251215_0002018701_web.jpg?rnd=20251215151214)
[포천=뉴시스] 경기 포천시의회가 15일 국방부를 향해 옛 6군단 부지 반환과 관련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사진=포천시의회 제공) 2025.12.15 [email protected]
시의회는 이날 연제창 의원 등 7명이 발의한 '옛 6군단 부지 반환 관련 국방부의 조속한 해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방부가 수십 년간 무상 사용해 온 시유지를 원상복구 후 즉각 반환할 것을 촉구했다.
또 징발 전 원소유주에게 토지를 반환할 것과 반환 지연 및 비용 전가에 대해 포천시민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6군단 부지 면적은 총 89만7982㎡(27만평)로 이 중 국방부 소유 토지는 63만3207㎡(19만평)이며, 포천시 소유 토지 26만4775㎡(8만평)가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포천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본회의에 앞선 5분 발언에서는 안애경 의원이 실효성 있는 청년창업 지원체계 구축을, 연제창 의원은 재정안정화기금의 건전성 확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손세화 의원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구 정책의 필요성을, 서과석 의원은 광역철도 운영비 등 재원 마련 대책을 촉구했다.
조진숙 의원은 투명한 예산 편성과 투자심사 강화를 강조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요구했다.
임종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6대 포천시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이자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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