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2년 연속 전국 우수' 선정
대외협력 강화 홍보·마케팅 성과 인정
![[평창=뉴시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 2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 (사진=평창군 제공) 2025.12.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5/NISI20251215_0002018847_web.jpg?rnd=20251215162256)
[평창=뉴시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 2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 (사진=평창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서울 LW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성과공유회'에서 '대외협력 부문' 전국 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상품 운영 기반 구축, 홍보·마케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군은 그린투어사업단을 중심으로 '평창 크리에이투어 농촌관광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했다. 지역 관광 주체 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개의 농촌여행 상품을 개발·운영했다.
크리에이투어 연계 농촌여행 상품은 누적 127건, 총 1749명이 이용했다. 상품 운영으로 총 1억1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농촌관광 활성화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최다 매출을 기록한 상품 '평창 Feel 무렵'은 체험마을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선택형 관광 코스로 운영됐다. 725명이 방문하고 5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KTX 평창역·진부역의 교통 접근성을 적극 활용했다. 관광택시 및 단체 방문객 대상 버스 전환 운행 등으로 효율적인 동선 운영과 관광 접근성,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전국 관광박람회와 홍보전시회에 참가했다.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 등 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한 상품 상시 판매 체계도 구축한 점이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평창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관광 분야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과 협력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은 사업단과 참여 마을, 관광 종사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농촌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콘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