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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주체전 성공 기원' D-300일 카운트다운 행사

등록 2025.12.15 17: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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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서 기념행사

[제주=뉴시스] 제주도청과 인근 관공서, 주택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청과 인근 관공서, 주택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개최 300일을 앞두고 제주도가 카운트다운 등 기념행사를 열고 축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

제주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6년 제주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전국·장애인 체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265일 및 전국체육대회 개최 300일을 앞두고 성공 개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제주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16일부터 22일까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이보다 앞선 9월11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기념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하며 1부에서는 대회 마크와 마스코트 '끼요'를 활용한 카운트다운 홍보탑 제막식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591명으로 구성한 범도민 지원위원회와 서포터즈를 출범시킨다.

[제주=뉴시스]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공식 마스코트·엠블럼. (사진=제주도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공식 마스코트·엠블럼. (사진=제주도 제공) 2025.1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학생·이주청년·다문화가정·해녀 등 지역 구성원이 참여한 서포터즈 응원 영상과 국내 스포츠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을 상영하고 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점등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체전 맞춤형 홍보를 강화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확산하고 도민참여 확대를 위한 콘텐츠와 현장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강동균 제주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이번 행사는 도민의 열정과 참여가 모여 성공 체전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도민참여를 기반으로 연중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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