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 '어울소리' 첫 정기연주회
22일 전주대 JJ아트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장애인오케스트라 '어울소리'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2020540_web.jpg?rnd=2025121710585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장애인오케스트라 '어울소리'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희망의 울림, 첫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창단 이후 학교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갈고닦은 연주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단원 8명은 전국 첫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된 장애인 연주자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전문 예술활동을 병행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연주회에는 어울소리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성악가 박영근, 장애 학생으로 구성된 달빛누리 중창단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전곡과 가곡 '첫사랑' '눈' 등 협연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전석(350석)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연주회가 도민과 교육가족에게는 따뜻한 울림과 여운을 남기고, 연주자들에게는 더 멀리 나아갈 힘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쁨과 설렘으로 준비한 연주회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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