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씨름단 박상준 선수, 생애 첫 '소백장사' 등극
![[정읍=뉴시스] 지난 16일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문경오미자장사 씨름대회' 2일차,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 박상준 선수가 소백급 결승전에서 우승을 확정지으며 포효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2020676_web.jpg?rnd=20251217134331)
[정읍=뉴시스] 지난 16일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문경오미자장사 씨름대회' 2일차,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 박상준 선수가 소백급 결승전에서 우승을 확정지으며 포효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시는 경북 문경시에서 열리고 있는 '위더스제약 2025 문경오미자장사 씨름대회'의 16일 소백급 경기에서 박상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소백장사'에 올랐다고 17일 밝혓다.
대한씨름협회와 문경시씨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파죽지세로 4강에 올랐고 4강 준결승에서도 홈팀인 문경시청 김우혁 선수를 제압했으며 결승에서는 영월군청 전성근 선수를 3대 1로 꺽고 수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김찬영 선수의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의성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는 정상호 선수가 한라급 3위를 차지하는 등 시름명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단풍미인씨름단 박희연 감독은 "박상준 선수가 생애 첫 장사에 등극하는 모습을 보게 돼 지도자로서 매우 감격스럽다"며 "힘든 훈련을 묵묵히 이겨내 준 선수들과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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