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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산하 렐루게임즈 '미메시스' 판매 100만장 돌파

등록 2025.12.18 09: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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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액세스 단계서 밀리언셀러 등극

[서울=뉴시스]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개발한 4인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 출시 50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개발한 4인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 출시 50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크래프톤은 자사 소속 스튜디오 렐루게임즈 개발한 4인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 출시 50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크래프톤이 올해 선보인 신작 중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에 이어 스팀 판매량 100만장을 달성한 두 번째 기록이다. 미메시스는 판매 실적 외에도 이용자 평가, 인플루언서의 자발적 콘텐츠 생성, 시청 지표 등 모든 부문에서 꾸준한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

미메시스는 얼리 액세스 단계임에서도 일본 스팀 최고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비롯해 글로벌 전 지역에서 상위권에 등극했다. 전세계 인플루언서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한 플레이 영상이 확산되면서 유튜브 게임 카테고리 시청자 수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최근 30일간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는 91%가 긍정적으로 답해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 중이다.

미메시스는 지난해 10월 4명의 개발자가 제작한 프로토타입에서 출발해 얼리 액세스 출시까지 1년 만에 완성됐다. 평균 20여 명의 소수 정예 인력으로 단기간에 밀리언셀러를 배출한 것이다.

렐루게임즈는 18일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업데이트의 핵심은 트램과 장비의 기능 강화다. 이용자는 정비소에서 트램을 업그레이드해 스크랩 보관 효율을 높이거나, 미러볼을 설치해 친구들과 '디스코 파티'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미메시스'도 고도화됐다. 행동 패턴을 더욱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하게 개선했다. 함께 추가된 신규 이모트 4종은 이용자 사이 소통과 상호작용을 도울 예정이다.

업데이트 시점에 맞춰 스팀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최근 터키어와 폴란드어 지원을 추가한 데 이어 요청이 많은 언어들을 순차적으로 검토해 글로벌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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