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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잠실야구장 편의점 운영권 수성 나서…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록 2025.12.18 14: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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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사진=GS리테일 제공) 2025.1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사진=GS리테일 제공) 2025.1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내 편의점 운영업체 우선협상대상자로 GS25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GS25는 약 25년간 이어온 잠실야구장 편의점 운영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잠실야구장 관리본부는 편의점 운영업체 입찰 결과, GS25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제안서 발표를 바탕으로 한 운영 제안 평가(100점 만점)를 통해 최고 점수를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입찰은 기존 운영 계약 만료에 따라 새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종 협상이 마무리되면 GS25는 잠실야구장 내 12개 편의점을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운영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장기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현장 대응력이 이번 입찰 결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입찰에는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도 입찰해 경쟁을 벌였다.

이번 입찰 결과와 관련해 GS리테일 측은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단계인 만큼, 최종 계약 체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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