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형항공기 추락, NASCAR 레이서 비플 일가족등 7명 사망
노스 캐롤라이나 스테이츠빌 공항에서 이륙후 회항 추락
세스나 C.550 제트기 잔해엔 화염…연방항공청(FAA) 수사
![[ 스테이츠빌( 미 노스캐롤라이나주)=AP/뉴시스] 노스캐롤라이나주 스테이츠빌 공항에서 항공기 사고로 숨진 전미자동차 경주(NASCAR) 레이서 그렉 비플의 2013년도 스프린트컵 텍사스 대회 출전 당시 모습. 2025. 12. 19.](https://img1.newsis.com/2025/12/19/NISI20251219_0000869134_web.jpg?rnd=20251219092505)
[ 스테이츠빌( 미 노스캐롤라이나주)=AP/뉴시스] 노스캐롤라이나주 스테이츠빌 공항에서 항공기 사고로 숨진 전미자동차 경주(NASCAR) 레이서 그렉 비플의 2013년도 스프린트컵 텍사스 대회 출전 당시 모습. 2025. 12. 19.
사망자들 가운데에는 전 NASCAR( 미 전국 자동차레이스협회)경주대회의 우승 드라이버 그렉 비플과 아내, 두 자녀 등 일가족도 포함된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세스나 C.550 기종의 이 제트기는 동부 시간 오전 10시 20분에 이 공항에 착륙하려다 추락해서 삽시간에 큰 불길에 휩싸였다고 연방항공청(FAA)은 발표했다.
비행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 비행기는 그 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이륙했지만 곧 공항으로 황급히 되돌아와 착륙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구급대와 소방 차량들이 급히 활주로를 향해 달려나갔고 그 곳엔 비행기 파편들이 지상에 흩어진 채 화염에 휩싸여 타고 있었다.
스테이츠빌 지방공항의 존 퍼거슨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추락사고 현장을 FAA가 인계해 조사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되었다. 활주로의 잔해물들을 다 치우고 안전을 다시 확보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그는 기자들에게 말했다.
연방항공청은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와 공동으로 사고 현장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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