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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 축제 현장에 '천체 망원경' 10대 설치한다

등록 2025.12.22 08: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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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천체 관측' 체험

[부산=뉴시스] 제12회 해운대 빛 축제의 '우주 보러 갈래' (그림=해운대구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12회 해운대 빛 축제의 '우주 보러 갈래' (그림=해운대구 제공) 2025.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빛 축제 현장에 천체 망원경 10대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축제 연계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 일환으로 행사는 이달 24~28일, 31일~내년 1월3일 운영된다.

이 기간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을 오후 6시~9시30분에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앞서 구는 지난달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 빛 축제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Stellar Haeundae)를 주제로 내년 1월18일까지 열린다.

구 관계자는 "단순히 빛 조형물을 보는 축제를 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빛과 우주, 과학이 어우러진 해운대 빛 축제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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