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KOICA 나이지리아 스타트업 혁신사업 본격 착수
K-스타트업 모델 아프리카 확산 기대
52억원 규모 ODA 기반 생태계 구축 지원
![[서울=뉴시스] 숭실대 창업지원단 벤처중소기업센터 전경. (사진= 숭실대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2/NISI20251222_0002024070_web.jpg?rnd=20251222090229)
[서울=뉴시스] 숭실대 창업지원단 벤처중소기업센터 전경. (사진= 숭실대 제공) 2025.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사업은 숭실대 황기현 교수가 프로젝트 매니저(PM)를 맡고 나이지리아 정부 산하 중소기업개발청(SMEDAN)과 협력해 진행된다.
약 52억원 규모인 프로젝트는 한국형 디지털·창업 혁신 모델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구축하는 국제 사업이다.
특히 창업 교육,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지원, 기술 인프라 구축 등 창업 생태계 전 과정이 연계되는 구조를 지닌다.
사업은 ▲아부자 창업혁신허브(ACE) 구축 ▲스타트업 창업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자재 및 기술 인프라 도입 ▲청년·여성 창업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한다.
또한 이는 공적개발원조(ODA) 기반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곽원준 숭실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선정은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확장의 결실"이라며 "2026년 이후 예정된 글로벌 창업 프로젝트들과 연계해 아프리카에서도 인공지능(AI) 중심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숭실대는 베트남과 아제르바이잔에서 축적한 국제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나이지리아에서도 창업 생태계 조성 및 한국 스타트업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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