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퇴임…33년 공직 마무리
![[안동=뉴시스] 30일 경북도청에서 진행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퇴임식. (사진=경북도 제공) 2025.12.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2030102_web.jpg?rnd=20251230141541)
[안동=뉴시스] 30일 경북도청에서 진행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퇴임식. (사진=경북도 제공) 2025.12.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30일 도청에서 퇴임식을 갖고 33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김 부지사는 문경 출신으로 건국대에서 학사와 석사, 경북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재임 이후 33년간 중앙과 지방을 두루 거쳤다.
중앙정부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과 민방위심의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도에서는 2009년 정책기획관을 거쳐 2010년 초대 일자리경제본부장 이후 창조경제산업실장 등을 맡아 산업·경제 정책을 설계·추진했다.
그리고 2022년 10월 제36대 경북도 행정부지사에 취임해 3년2개월간 역임하고 이날 퇴임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퇴임 인사에서 "경북의 부지사로 재임한 지난 3년2개월은 도민 여러분과 함께 고락을 나눈 시간이었다"며 "이철우 도지사가 가장 강조해 온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도정의 작은 변화 하나하나로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도민 여러분과 도청 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문경 시장 출마 예정자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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