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청주페이 인센티브 10%로 상향…지급 한도 30만원

착한가격업소 5% 추가 지급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내년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의 인센티브와 지급 한도를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비수도권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률을 최소 9%로 운영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최종 인센티브 지급율을 10%로 확정했다.

지급 한도는 충전액 기준 월 30만원이다. 1월3일부터 청주페이로 월간 30만원을 쓰면 3만원이 후불제로 지급된다.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5%를 추가로 받는다. 착한가격업소는 청주페이 앱 '단골가게' 탭이나 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청주페이 기본 인센티브는 7%, 명절·연말 추가 인센티브는 5%였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청주페이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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