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중앙중, 초장동 이전 설립 학부모 80.8% 찬성
2030년 개교 …남녀공학 전환
![[진주=뉴시스]진주 중앙중학교 전경.(사진=진주교육청 제공).2025.12.3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31/NISI20251231_0002030942_web.jpg?rnd=2025123112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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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초장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초장동 중학교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진주교육지원청은 26일부터 5일간 실시한 진주중앙중학교 이전 설립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재학생 학부모 76.5%, 예비 학부모 85.1%가 이전 설립에 찬성해 의결기준 60%를 충족했다고 31일 밝혔다.
진주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경남도교육청은 20일간의 행정예고 이후 학교 이전 설립을 위한 예산 편성, 설계 및 공사 시행 등의 절차를 거쳐 진주중앙중을 기존 하대동에서 초장동 학교용지로 이전 설립할 예정이다.
초장동으로 이전할 진주 중앙중은 총 19학급(일반 18학급, 특수 1학급) 규모의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오는 2030년 3월 이전개교할 예정이다.
진주시 초장동은 7700세대가 넘는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임에도 중학교는 남자중학교 1곳에 불과해 진주 중앙중 이전 설립이 지역 내 중학생의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규 진주교육장은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협조해주신 학부모와 총동문회,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진주 중앙중 이전 설립과 남녀공학 전환을 통해 진주 동부지역의 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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