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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에 리사 수까지…빅테크 거물들 총출동[CES 2026]

등록 2026.01.04 09:00:00수정 2026.01.04 09: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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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리사 수, AI 사업 로드맵 공개

로봇·차량 등으로 확산한 피지컬 AI 화두

"기술 전시 넘어 수익화 경쟁 본격화"

[라스베이거스(미 네바다주)=AP/뉴시스]엔비디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6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기술 쇼에 앞서 열린 엔비디아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날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게이머, 제작자, 개발자들을 위한 가장 진보된 소비자 그래픽 프로세서 유닛인 지포스 RTX 50 시리즈 데스크톱과 노트북 GPU를 공개했다. 2025.01.07.

[라스베이거스(미 네바다주)=AP/뉴시스]엔비디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6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기술 쇼에 앞서 열린 엔비디아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날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게이머, 제작자, 개발자들을 위한 가장 진보된 소비자 그래픽 프로세서 유닛인 지포스 RTX 50 시리즈 데스크톱과 노트북 GPU를 공개했다. 2025.01.07.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글로벌 빅테크 거물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총집결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리사 수 AMD CEO 등이 무대에 올라 각 사의 인공지능(AI) 경쟁력 및 미래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빅테크들은 올해 CES에서 로봇, 가전, IT 기기, 자동차 등과 결합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술들을 대거 공개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CES 2026은 오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전 세계 150개국, 45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는 18만명 이상의 참관객들이 CES를 찾을 전망이다.

올해 CES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이 AI 시장의 흐름과 핵심 전략들을 꺼내들 예정이라 업계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먼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행사 개막 전날인 5일 퐁텐블로 호텔에서 특별연설에 나선다. 황 CEO는 미래 AI 산업 지형 및 엔비디아의 AI 전략에 대해 설명할 전망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인 '루빈'의 성능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황 CEO는 또 6일에는 글로벌 미디어와의 간담회를 가진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계획에 설명할 가능성이 있어 이목이 쏠린다.

리사 수 AMD CEO는 5일 기조연설에 나서며 엔비디아의 대항마로서 맞불을 놓는다. 그는 데이터센터와 산업 현장, 디바이스 등에서 쓰일 미래 AI 솔루션을 설명할 계획이다. 엔비디아에 대항하기 위한 AI GPU도 공개할 여지가 있다.

이와 함께 양위안칭 레노버 회장은 PC와 모바일 등 기기에서 쓰일 수 있는 최신 AI 기능들을 전달한다. 롤란트 부쉬 지멘스 회장도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자사의 산업용 AI,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같이 올해 행사의 핵심 주제 역시 'AI'다. 지난해 행사까지만 해도 AI는 컴퓨터 화면 안에서 계산, 정보 제공 등에 제한됐지만 올해부터는 로봇, 가전, IT 기기 등과 결합한 피지컬(물리적) AI가 키워드로 떠올랐다.

주요 기업들은 단순히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실제 산업현장 및 생활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마존과 웨이모(구글의 자회사), 소니혼다모빌리티는 AI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내놓는다. 구글과 메타는 차세대 스마트 글라스를 새로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캐터필러는 공사장에서 쓰이는 AI 기반의 작업 로봇, 오시코시는 10m 높이에서 용접·절단 등을 하는 로봇을 전시한다.

올해 처음 꾸려진 전시공간 'CES 파운드리'에서는 AI, 로보틱스, 블록체인, 양자 기술 등 미래 기술 전략을 제시한다. 엔비디아는 이곳에서 AI 칩 기반의 자율주행, 헬스케어, 로봇 등을 알린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실제 수익화할 수 있는 AI 기반 제품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점이 지난해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며 "기업들의 핵심 사업들도 기업-소비자간거래(B2C)에서 기업간거래(B2B)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CES 2026. (사진=CES 홈페이지 캡처) 2026.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CES 2026. (사진=CES 홈페이지 캡처) 2026.0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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