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타고 귀가한 50대, 차에서 숨진 채 발견
대리기사, 지인에 사진 보내고 차에서 내려
부검 1차 "기도 질식"…차 내에 토사물 흔적
![[그래픽]](https://img1.newsis.com/2021/05/31/NISI20210531_0000757217_web.jpg?rnd=20210531172136)
[그래픽]
12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께 평택시 동삭동 한 아파트 주차장 내 차량에서 발견됐다.
A씨는 전날인 지난 9일 오후 9시께 대리운전을 통해 아파트에 도착했는데, 집에는 들어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고 식당에 휴대전화를 놓고 나왔는데, 식당 주인이 다음 날 이를 찾아주기 위해 A씨 지인에게 연락하다가 그의 미귀가 사실이 파악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를 태우고 간 대리기사 B씨는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한 뒤 잠든 A씨가 깨워도 일어나지 않자 A씨 지인에게 사진을 전송하고 차에 시동을 켜둔 채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씨 시신을 부검하고 이날 "기도 질식에 의한 사망으로 보인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과수 구두 소견과 A씨 발견 당시 차 안에 토사물이 있었던 점, 시신에 외상이 없는 점, 차량에 접근한 외부인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범죄 관련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부검 결과 회신을 통해 인과관계를 확인하고 사건 종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